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세계 175개국 300만 신자들이 유월절과 무교절에 이어 지난 12일 부활절 예배도 온라인으로 거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은 부활절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 온라인 영상 설교를 시청하고, 부활절에 담긴 하나님의 권능과 축복을 마음에 새기고 떡을 떼는 예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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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성경에 따라 초대교회 방식대로 구약시대 절기명인 초실절(初實節)에 맞춰 부활절 예배를 올리고 있다. 그 날짜는 무교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이다. 올해는 날짜가 겹쳤지만 천주교, 개신교 등 많은 교회들은 춘분 후 첫 만월 직후 일요일을 부활절로 기념하고 있다.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목사는 “유월절과 무교절, 부활절까지 큰 절기를 연이어 지키며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았다”면서 “부활의 기쁜 소식처럼 국민들에게도 새 희망이 넘쳐 침체되고 우울한 상황이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변화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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