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송파을)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15일 오후 6시15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배 후보는 53.2%로 민주당 최재성 후보(43.3%)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는 KBS·MBC·SBS가 입소스주식회사와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2321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4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7.4% 포인트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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