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국민의당은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안철수 대표는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등 국민의당 지도부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 상황실을 차리고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다. 국민의당 예상 의석 수가 3~5석으로 발표되자 한숨 소리가 새어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개표상황실에 자리가 마련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안 대표는 전날 국토종주를 마치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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