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송파을'서 최재성 누른 배현진 "국민 마음 먼저...'국민 대변인'되겠다"

앵커 출신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송파을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송파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받은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리턴매치’로 꼽혔던 서울 송파구에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2018년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최재성 후보에게 큰 차이로 밀렸지만, 이번에는 접전 끝에 설욕에 성공했다.

16일 당선인 신분이 된 배 당선인은 “언제나 국민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는 ‘국민 대변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개표 결과를 보면서 미래 통합당이 아직은 국민 마음에 다가가는 데 부족함이 있다고 반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송파을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송파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받은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리턴 매치’에서 설욕을 할 수 있었던 승리 요인으로는 “꾸준히 주민들 곁에 머무른 성실함을 좋게 봐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신인 정치인인 제가 오랜 국회 경력의 최재성 후보를 돌파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함께하는 당원들과 주민들 덕분에 담대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서 약속드린 것들을 최우선 순위로 헬리오시티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과의 약속, 재건축 고민을 하는 송파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과 한 약속부터 차근차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