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P,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으로 낮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검문소에 배치된 경찰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쓰고 있다./자카르타=AP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해 정부 지출을 늘리면서 재정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S&P는 “루피아의 상당한 평가절하로 인도 인도네시아의 대외 입지가 약해졌고 강력한 재정조치로 앞으로 몇 년 동안 정부의 부채 부담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앞으로 2년간 경기 침체가 심해지거나 장기화된다면, 혹은 재정이나 대외 입지가 예상보다 악화되면 국가 신용 등급을 낮출 것이라면서도 만약 개선된다면 다시 안정적으로 전망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