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한 국군대전병원이 잠정 폐쇄됐다.
20일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력 4명이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격리됐다”면서 “현재까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 중인 군 당국은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정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전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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