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철도공단·단양군,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손잡는다

또아리터널 활용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철도 폐선부지의 활용가치 제고를 위해 충북 단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앙선 도담역에서 죽령역 구간 폐선부지 및 높은 소백산맥을 철도가 한번에 오를 수 없어 원을 그리듯 위쪽으로 올라가는 또아리터널(대강터널)을 활용한 테마관광열차 및 레일바이크 운행 등 철도자산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이번 개발 사업이 남한강 및 죽령옛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단양군의 체험관광 명소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폐선부지·폐역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복합역사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증대하고 있고 청년창업센터, 산책로 등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도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자산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 문화·관광 발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