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귀에 익은 클래식 서곡을 안내하는 ‘해설자’가 되어 온라인 청중과 만난다.
KBS교향악단은 온라인 공연 플랫폼 디지털 케이홀(K-Hall) 두 번째 시리즈로 ‘배우 손현주와 함께하는 서곡 몰아 듣기’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회에서는 그동안 교향악단이 연주한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소개한다. 이어 바그너·베를리오즈·베토벤 서곡 등 다양한 서곡을 작고가 별로 모아서 들을 수 있다. 이밖에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자주 연주되는 하차투리안 ‘스파르타 모음곡’,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는 22일을 시작으로 월·수·금요일 저녁 8시 KBS교향악단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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