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 발매된다.
지니뮤직은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잡고 펭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을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이 EBS와 함께 발매해 선보이는 펭수의 디지털 싱글 음반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은 힙합 대부 타이거 JK를 비롯해 뮤지션 비지, 비비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원 수익은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펭수의 디지털 싱글 음반은 오늘(21일) 오후 6시부터 지니를 비롯한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펭수의 노래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펭수의 첫 음원 유통을 지니뮤직이 주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펭수 디지털 싱글 앨범뿐 아니라, ‘딩동댕 유치원-뚜앙’, ‘모여라 딩동댕-번개맨’, ‘세미와 매직큐브’ 등 EBS의 교육용 콘텐츠를 발매했고, 지난 20일에는 악플을 극복한 아티스트 이야기를 담은 공익 목적의 다큐프라임 음원을 출시한 바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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