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예방 전단지 배포는 비정기적으로 건널목 점검 관리직원이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 돈지방건널목 박두선 안전관리원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돼 눈길을 끈다. 올해 1월 입사한 박 안전관리원은 건널목 안전관리를 위해 직접 ‘정지선 준수’ 띠를 제작해 근무하는 동안 착용하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박 안전관리원은 입사한 지 한달여만에 한국철도(코레일) 서울본부장 감사장과 표창을 받았고 전국적인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 시행을 이끄는 데 일조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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