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故김영희 대기자 장서 1,400권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





지난 1월15일 별세한 김영희(사진) 전 중앙일보 대기자의 서재가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옮겨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고(故) 김 전 대기자의 유족으로부터 장서 1,409책을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증자료는 89%가 외국 서적이다. 리하르트 빌헬름이 쓴 ‘공자와 유교’ 같은 철학서와 일제 침략이나 한국전쟁을 다룬 역사서 등 종류가 다양하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기증받은 책 중 80%는 도서관에 없는 것들”이라며 “생전에 장서를 후학들이 유용하게 쓰기를 바랐다는 고인의 유지를 존중해 서적을 신속히 정리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기자는 경남 거창 출신으로 196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외신부장과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 편집국장, 국제 문제 대기자 등을 지냈다. ‘워싱턴을 움직인 한국인’ 등 다수의 저서도 펴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