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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짜릿한 2막 돌입…선과 악의 정면승부는 이제부터

/사진= OCN ‘루갈’ 방송 캡처




‘루갈’이 짜릿한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 극본 도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을 맞는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아르고스를 뿌리째 흔들고자 강기범(최진혁 분)은 마침내 정면돌파를 결심했다. 그러나 도심 한복판에서 인간폭탄 테러를 일으키는 등 황득구(박성웅 분)의 악행은 점점 더 무자비해지고 있다. 이처럼 ‘역습의 역습’을 이어가는 강기범과 황득구의 대결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임팩트 넘치는 엔딩은 몰입도를 급상승시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불을 지폈다. 더 짜릿한 2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단숨에 흡인력을 높인 ‘소름 유발’ 엔딩을 짚어봤다.

#짜릿한 복수의 시작, 마침내 쓰러진 황득구! 강기범이 날린 치명적 한 방 (6회)

지난 6회에서는 강기범과 황득구의 리매치가 이어졌다. 황득구와 최예원(한지완 분)이 아르고스의 전 회장 고용덕(박정학 분)을 죽인 공동정범이란 사실을 알게 된 강기범은 사건이 일어났던 저수지로 향했다. 수상한 불법 구조물을 조사하던 강기범과 브래들리(장인섭 분)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고용덕이 잠수부들의 거처에 숨겨져 있었던 것. 강기범은 고용덕을 이용해 황득구를 날려버릴 새로운 판을 준비했다. 강기범이 놓은 덫인지도 모르고 저수지를 찾은 황득구. 그렇게 성사된 두 사람의 맞대결은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브래들리가 만든 독침을 고용덕이 직접 쏘게 한 강기범은 마침내 황득구를 쓰러뜨렸다. 황득구의 무자비한 공격에 위기를 거듭하던 강기범이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엔딩은 통쾌한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최예원과 고용덕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그동안 당했던 것을 그대로 되돌려 준 짜릿한 일격은 앞으로 이어질 루갈의 화끈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안에서부터 부숴주마” 스스로 미끼가 된 최진혁, 적진 침투! (7회)



강기범에게 당한 황득구는 반격을 준비했다. 인간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강기범을 직접 확인한 황득구는 오과장(박충선 분)을 납치했고, 그를 이용해 루갈을 유인했다. 자신과 오과장을 구해달라는 구원봉(유형관 분) 원장의 구조요청에 현장으로 출동한 루갈 팀원들은 함정에 빠졌다. 공격을 당하고 쓰러진 송미나(정혜인 분)는 황득구 앞으로 끌려갔다. 송미나가 위기에 빠진 순간, 연동된 칩에 이상반응이 오며 강기범의 눈도 블랙아웃 됐다. 위기를 직감한 강기범은 재빠르게 인공눈을 복구하고 송미나를 구하고자 황득구의 소굴로 들어갔다. 무기까지 내려놓고 항복한 그는 송미나를 탈출시킨 대신 몸이 묶인 채 트럭에 실려 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강기범과 한태웅(조동혁 분), 이광철(박선호 분)의 작전이었다. 직접 아르고스의 내부로 침투해야겠다고 생각한 강기범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 것. “안에서부터 부숴주마”라며 의지를 다지는 강기범의 모습은 또 한 번 이어질 한판승부를 기대케 했다.

#살인마로 몰린 최진혁, 인공눈의 이상 징조까지! 충격과 반전의 엔딩 (8회)

지난 8회에서는 루갈을 둘러싼 비밀이 한 꺼풀 베일을 벗으며 궁금증을 증폭했다. 황득구가 옥상에서 은밀하게 만난 남자가 최근철(김민상 분) 국장이 만나오던 V(윤희원 분)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 황득구는 V에게 “나라에서 만든 그놈들 결국 우리 아르고스를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란 거 다 알아”라며 루갈의 존재에 의혹을 품게 했다. “피해는 점점 더 커질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황득구의 경고 이후, 도심에는 잔인하게 살해된 시체들이 걸리기 시작했다. 현장에 출동한 루갈은 시체에 적힌 충격적인 문구를 보게 됐다. “희대의 살인마 강기범이 날 죽였다”라는 메시지를 읽는 순간, 강기범에게는 혼란이 일어났다. 인공눈이 죽은 아내를 서늘하게 내려다보는 강기범의 이미지를 보여준 것. 사망 처리된 강기범의 존재가 다시 세상에 드러났고, 강기범의 인공눈은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예고했다. 여기에 베일에 가려진 비밀들도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더 격렬한 전쟁이 벌어질 ‘루갈’의 2막에서는 또 어떤 충격적인 반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밤 10시 50분 9회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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