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마을버스 운전기사 고용을 원활하게 하고 청장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마을버스 운전기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25명을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나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26세 이상 61세 이하 주민이다.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이 있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통과 후 경북 상주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10일에 걸쳐 총 80시간의 합숙교육을 받는다.
서대문구는 마을버스 운전기사 교육과 취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에 교육신청서, 운전경력증명서, 운전적성정밀검사 적합판정표, 운전면허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료를 마치면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자를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에 취업을 연계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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