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마스크 14만여 매 지원

광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교사 등을 위해 마스크 14만7,900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600개 업체에 보건용 3,000매·생활용 1만5,000매, 자영업자 1000개 업체에 보건용 5,000매·생활용 2만5,000매, 요식업소 1,800업체에 보건용 9,000매, 운수업체에 보건용 마스크 5,500매·생활 마스크 9,200매, 학원연합회 575개소에 보건용 5,750매·생활용 2만8,750매, 어린이집 254개소에 생활용 1만2,700매 등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앞으로 보건용 마스크, 생활 마스크, (항균)면 마스크 등을 취약계층과 마스크 부족으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핳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지만, 서로 힘을 모아 협력하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