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관절·척추질환자 재활치료에 AI 접목 추진

네오펙트와 업무제휴

힘찬병원이 네오팩트와 손잡고 관절·척추질환자 재활치료에 인공지능(AI) 활용을 추진한다.

힘찬병원은 이를 위해 이수찬 대표원장이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와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근골격계·신경계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AI 기반 재활기기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수찬(왼쪽 세번째)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지난 23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와 인공지능 기반의 관절·척추질환자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힘찬병원

양측은 인공지능을 접목해 관절·척추질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나아가 디지털 재활치료기기와 재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표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절·척추수술 후 재활치료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짐볼·토구 등을 이용한 소도구치료, 슬링·도수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웅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