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공공임대리츠 단지의 최우수 시공업체로 진흥기업과 한신공영이 선정됐다.
LH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LH 오리사옥에서 2019년 공공임대리츠 단지 우수 시공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LH 리츠사업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자보수 △고객품질평가 △동반성장 등을 종합해 해마다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LH가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리츠사업장 중 지난 2019년 입주한 단지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입주자 사전점검 사항에 대한 보수율을 평가하는 ‘입주대비 보수율’ 부문과 입주 고객들의 사후평가로 선정하는 ‘고객품질평가’ 부문 최우수상에는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진흥기업을 선정했다. 중소·여성·장애인기업 등 약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도입한 ‘동반성장’ 부문 최우수상에는 한신공영을 선정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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