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두고 확진 전 부산에 있는 클럽과 주점 등을 잇달아 방문한 1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친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6,84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23일 해병대 입소 과정에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19)군 친구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추가 확진자 감염 및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7~18일 부산 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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