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이학주가 ‘야식남녀’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7일 이학주의 소속사 SM C&C는 “이학주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연출 송지원)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이학주는 극 중 강태완 역을 맡아 배우 정일우, 강지영과 함께 주연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학주가 맡은 강태완은 타고난 섬세함과 눈썰미를 갖춘, 이른바 잘나가는 패션 디자이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 그 자체인 패션과 시크한 분위기, 승승장구 커리어까지 겉으로 보기엔 부족함 없이 완벽하지만,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있는 인물. 우연한 계기로 셰프 박진성(정일우)의 스타일링을 맡게 되며, 극 전반에서 주요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화제작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는 이학주가 새로운 작품인 ‘야식남녀’를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당당히 주연으로 발돋움,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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