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27 판문점선언 2주년인 2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신뢰와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평화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건강을 둘러싸고 온갖 설들이 나오는데요.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확신하는 건가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7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을 위한 침목 서명 행사를 갖고 이를 ‘한반도 뉴딜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북 동해선 연결에 대비한 것입니다. 북한이 핵 폐기 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고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경제가 휘청이는데 이 사업을 굳이 서둘러야 하나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만든 고구마 맛탕 사진과 함께 “맛탕 만들어 전 식구 먹임”이라고 썼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농작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전남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재고 해결사로 나선 건데요. 이에 “상생 노력이 좋다” “괜히 무리한다” 등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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