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오는 5월, 올해 첫 분양인 창원 성산구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창원 지역 첫 사업이기도 하다. 창원시 사파지구 공 1블록에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7개 동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1,045가구가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창원 성산구에 위치하면서 비음산 자락에 둘러싸인 도심 속 숲세권 단지다. 창원 중심 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단지를 중심으로 3km 이내에 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 인프라시설이 있다. 창원축구센터와 대방체육공원 등 대규모 체육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웰빙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단지 1km 내에 사파중·고를 비롯한 7개 학교가 모여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 전무교육기관인 YBM넷 영어마을(가칭)과 경남FC 어린이 축구교실(협의 중)을 운영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고, 영유아 및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특화시설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워터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주부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맘스카페’와 입주민 전용 사우나 시설도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하고, 자연에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며 “창원에 ‘반도 유보라’ 브랜드를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반도건설 만의 특화상품 및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명품 주거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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