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2위 자동차업체인 닛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1년 만에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닛산은 올해 450억엔(약 5,140억원)의 영업손실이, 순손실은 최대 95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닛산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1,397억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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