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쓰비시자동차가 국내외 금융기관에 총 3,000억엔 규모의 융자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보유자금을 늘려온 여타 자동차 대기업과 달리 미쓰비시 자동차는 보유자금을 거의 늘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달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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