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북한 문제를 다루는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의 신임 원장에 고유환(63·사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통일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29일 고 교수를 제18대 통일연구원장으로 선임·임명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원장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위원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분과위원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장, 북한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통일·북한문제 전문가다. 취임일은 30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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