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쿄올림픽 골프에 출전할 선수들이 남자는 내년 6월21일, 여자는 6월28일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국제골프연맹(IGF)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올림픽 골프 경기 출전자격 확정일 또한 2021년의 일정에 맞춰 변경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남자는 2021년 6월21일까지, 여자는 6월28일까지 합산된 세계랭킹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산정은 지난 2018년 7월1일 시작됐으며, 연기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올 6월에 마감될 예정이었다. 올림픽 골프에는 남녀 각각 60명이 출전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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