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음달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헬레 브라운 의원은 메르켈 총리 등이 학교와 스포츠 행사 등의 재개와 관련된 제안들을 논의할 것이라면서도, 5월 6일까지 폐쇄를 완화하기 위해 첫 번째 조치의 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접촉 제한은 확실히 5월 10일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은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일부 상점들의 재개를 허용한 바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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