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주공3'의 전용 41.3㎡ 6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3,0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하순 3억2,7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0.92%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2.83% 에서 소폭 하락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자리한 '주공3는 1989년 완공된 13개동 총 2,22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1.3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36.15㎡ 2억8,313만원(1.81%↑) ▲ 36.34㎡ 2억9,033만원(1.82%↑) ▲ 41.3㎡ 3억384만원(0.91%↑) ▲ 49.94㎡ 3억9,469만원(1.96%↑)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3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378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9,125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80건, 중위거래가 7억6,450만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111건, 중위거래가 5억500만원), ▲경기도 하남시(55건, 중위거래가 5억2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41건, 중위거래가 1억3,000만원), ▲경기도 포천시(5건, 중위거래가 1억500만원), ▲경기도 안성시(43건, 중위거래가 1억5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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