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인증 분야 150개사, 스타트업 분야 10개사, 재인증 분야 40개사 등 모두 2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최초인증’ 분야는 업력 3년 이상, ‘스타트업’ 분야는 업력 2년 이상 3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다시 인증받길 희망하는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 업체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과 함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된다. 인증 기간은 최초 인증(스타트업 분야 포함) 업체는 5년, 재인증 업체는 3년이다.
특히 도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용 시 가점 및 추가 금리지원, 수출보험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8개 기관에서 총 30가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희망업체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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