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했다.
1일 오전 1시 16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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