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김일성 부인을 김정숙 여사로 소개한 日 방송사, 靑에 사과

靑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 표명"

"구체적 방식은 협의 중"





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을 소개하는 사진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 사진을 활용한 일본의 한 방송사가 청와대에 사과하고 정정 보도 의사를 표명했다.

김애경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본 BS TV 도쿄 시사프로그램 ‘닛케이 플러스 10 토요일’이 5월 2일자 방송에서 김일성 주석 부인 사진에 김정숙 여사 사진을 사용한 것과 관련, 해당 방송사 측에서 4일 문서를 통해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구체적인 사과 표명 방식 및 정정 내용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닛케이 플러스10 토요일은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잠행을 전하는 과정에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머니인 김정숙의 사진에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사용했다. 북한의 김정숙과 김 여사는 동명이인이며 한자까지 같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