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사겠다고 부모 자가용 운전한 美 5세 소년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캡쳐

미국에서 5세 소년이 자동차를 사기 위해 부모의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30마일로 달리던 5세 소년을 발견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처음에 이 소년이 장애인일 것으로 예상해 차를 멈추게 했으며, 이후 5세인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년은 람보르기니를 구매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이동하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소년은 3달러를 가지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으며, 지방 검사가 소년의 부모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