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6일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화관을 쓰고 있다. 그는 아기 모양의 풍선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지우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며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9세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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