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배움교실’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분야별 교육을 통해 도민 강사를 양성, 온종일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지원을 한다.
신규강사 모집분야는 보충학습(국·영·수 등), 창의과학(드론, 코딩), 문화 예술(악기 특강, 지명에 대한 이해), 인성함양(나라별 문화 및 언어교육)으로 총 4개다. 경력단절자, 청년 등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에 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강사로 선발되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꼴찌없는 글방’, ‘동남보건대학교’, ‘(사)모던생활 음악협회’, ‘(사)한국청소년 문화진흥협회’, ‘이민자통합센터’ 등 5개 기관에서 무료로 강사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 시설로 학습 지원 파견 시에는 시간당 2만~3만원 내외의 강사비가 지급된다.
도는 지난해 1,070명의 강사를 양성해 도내 아동·청소년 시설에 3만6,975회 학습지원을 했고, 5만7,263명의 아동·청소년이 학습지원을 받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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