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6월부터 한국 등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6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터키항공 관계자를 인용해 6월부터 한국 등 19개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6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인 19개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중국·일본·싱가포르·덴마크·스웨덴·독일·노르웨이·오스트리아·네덜란드·벨기에·조지아·레바논 등이 포함됐다.
터키 항공은 매주 75편의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이들 19개국을 시작으로 8월까지 국제선 운항 국가와 편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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