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연세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3년간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2023년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IFFAS는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에 지역별 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교수는 4개 대륙별로 4명씩 선정되는 IFFAS 이사 겸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다.
이 교수는 “각 나라 족부 정형외과 인재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융합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족부질환 치료가 근거 중심에서 예측·예방하는 치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세계 족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23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족부족관절학술대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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