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 커플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다일공동체 측은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 했다”며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 오셔서 정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남겼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사활동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정말 다행히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한다”며 “직접 경험해보니 의료진분들 뿐만 아니라 각자 위치에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이 계셨다. 이분들 덕분에 점점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우리도 함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7일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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