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대통령 "어르신들이 오늘의 대한민국 만들어...깊은 존경"

어버이날 맞아 SNS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9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어린이날 기념 영상메시지를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식민지, 전쟁, 가난, 독재같은 많은 위기들을 넘으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이다”면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도 어르신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 안팎으로 위기가 겹친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아 국난 극복을 위한 어르신들의 지혜를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내일을 생각하며 오늘을 참고 견디신 분이다”며 “자신들은 힘들어도 자식들만큼은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높은 교육열이 대한민국을 경제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 나라로 발전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의 표준이 된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위상도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며 “우리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주신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어르신들이 만들고자 했던 ‘내일’이 우리의 ‘오늘’이 되었다”면서 “더 오랫동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활동의 공간을 넓혀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자식들은 어버이의 사랑을 다 갚지 못하는 법”이라며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