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의 접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확진된 15명 중 3명이 클럽 근처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고 용산구가 8일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8일 확진된 관내 신규환자 4명 중 21번과 23번 확진자는 프랑스인, 22번 확진자는 미국인이다. 이들은 모두 20대이며 이태원2동에 살고 있다. 용산구 20번 환자는 한강로동에 거주하는 20대 한국인 남성이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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