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부인했다.
8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결혼 계획은 전혀 들은 바 없다. 현재로서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성 아나운서 또한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앞서 동반 봉사활동을 한 사실과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2FM 라디오 프로그램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거졌다.
6일 국제 NGO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했다”고 알리면서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어 7일 KBS 측은 이혜성 아나운서가 개인 사정으로 라디오를 하차한다고 전해, 일각에서는 전현무와의 결혼 준비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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