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기술로 스마트산림 시대 연다

산림청, 8일 ‘드론 활용한 산림피해지 조사 및 산림사업관리 현장 시연’ 개최

최병암(사진 왼쪽 첫번째) 산림청 차장이 드론을 활용한 산림사업지 관리방안 연구 현장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8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가리산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림피해지 조사 및 산림사업 관리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드론을 활용해 산불·산사태 등 산림피해지 조사 기법과 표준공정 마련, 나무를 심고 가꾸고 베기까지의 산림사업 일련의 과정 등 효율적인 드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림 관련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연구 수행사, 담당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보고회에서 토론 및 현장 시연 등을 직접 주재했다.



산림청은 광범위하고 접근이 어려운 산림 현장내 피해조사와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관리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표준공정과 업무 지침서를 보급해 현장 중심의 스마트산림 정책이 실현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이현주 단장은 “신기술을 활용해 산림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마트산림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