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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명인 이세환 씨 별세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위원을 지낸 거문고 명인 이세환(사진)씨가 지난 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고인은 국립국악원 수석 연주자와 지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모교인 한양대를 비롯해 수원대·추계예대·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상, 일한문화교류기금상, KBS국악대상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현민·현준씨가 있으며 발인은 8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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