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로나19 확진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이태원 클럽 3일간 방문

8일 오후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의 한 클럽 . /성형주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6세 성남시의료원 간호사가 황금연휴 기간에 서울 이태원 주점에 사흘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간호사의 형 역시 확진 판정이 났으며 성남시의료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성남시가 공개한 간호사의 이동 경로에 따르면 환자는 2일, 3일, 5일 이태원 주점을 잇따라 방문했다. 마지막 이태원 방문 시기는 증상 발현일(6일) 하루 전이다. 환자는 지난달 말까지 성남시의료원 9층 격리병동에서 근무했으며 이달 1~5일 휴무한 뒤 지난 6일부터 3층 수술실에서 일했다. 이에 따라 시 의료원은 수술실을 폐쇄했고 함께 근무한 마취과 의사 5명 등을 격리조치했다. 환자와 함께 사는 29세 가족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버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어머니는 검사 중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