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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 시작

경기도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에 현금으로 지급된 데 이은 후속조치다.

도내 정부지원금 지급 대상은 552만가구(3조2,730억원)로 전국 2,171만 가구의 25.4%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가구 등 49만가구에 대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0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11일부터는 9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곳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했다면 오는 18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2일 내 선택한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지역화폐는 온라인으로,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15일까지만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인 경우,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다. 도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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