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인문학 이야기와 함께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담양 별빛·달빛 야행(夜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과 30일 두차례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담양 별빛·달빛야행은 죽녹원 봉황루에서 인문학 명사와 함께 담양 인문학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대숲 산책로를 거닌 후, 영산강문화공원 버스킹 공연과 함께 플라타너스 숲 속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일정이다.
1회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며,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함께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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