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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센터 롯데마트와 연계 판로개척 지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업으로 7월 말까지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인 G-Star Creator Zone(사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판로개척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롯데마트 상품 기획자(MD)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품품평회를 통해 엄정히 13개사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롯데마트 구미점 내 G-Star Creator Zone에 참여한다. 공동 판매사원의 매장운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며, 참가기업의 판매수수료 부담 경감 및 경북센터와 롯데마트의 연계 지원 등으로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하드웨어,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기기 제품으로는 스마트름뱅이의 신발건조살균기 신약, 위드어스의 비접촉 자전거 발전기 WHEELSWING, 제이에스글로벌의 전기 이륜 오토바이가 참가한다.



생활소비재 및 농·식품 분야 제품은 와이케이의 친환경 세정제, 오가닉위드의 저온착즙 사과즙, 천연거품입욕제 라라보보스, 위즈의 패션 양·우산 전문 브랜드 시에라리, 소옥, 벌꿀 전문 브랜드 미엘드, 사람들의 베트남 만두 해보래 짜조, 다담의 사골육수, 농업회사법인 한반도의 한방보감 경산대추, 큰들 농업회사법인의 문경오미자로 만든 9월의 오미자청, 해피하우스의 티소믈리에가 직접 만든 한방혼합차, 미트코리아의 식품 트렌드에 맞춘 HMR제품 OLD MASTER등이다.

이 사업을 직접 지휘하는 롯데마트 한지현 부문장은 “롯데마트 내 스타트업의 제품 판매장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전국 매장에 입점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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