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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은 사실…"마스크 했고 음성 판정, 자가격리중"

박규리/ 사진=양문숙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11일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박규리가 마스크도 끼지 않은 채 클럽에서 춤을 췄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면서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규리는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날 해당 클럽에 방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춤을 췄다.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7년부터는 카라 멤버로 활동했다. 2016년 카라 해체 후에는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아래는 박규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박규리 에이전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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