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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부건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청약 열기 여전한 대구 '공원 옆 아파트'...단지내 상가도 분양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대구에 대규모 공원을 옆에 둔 ‘공세권’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조감도)’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면적별로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다.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다.





장점은 우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약 150m 거리)인데다 두류역도 약 500m 거리다. 또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서남시장·서대구세무서·대구의료원 등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해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으로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총 면적이 165만 3,965㎡에 달하는 두류공원도 인근에 위치한 것도 돋보인다. 공원 내에 있는 대구 이월드와 대구시립 두류도서관·대구문화예술회관·두류워터파크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2022년 착공 예정이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도 문화·교육·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조성된다.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에도 신경을 기울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전체 1층이 필로티 구조로 설계되며, 로비에 리빙 라운지와 리빙가든을 계획했다. 부출입구 앞에는 키즈스테이션을 마련했다.

한편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독점수요와 단지 옆 예정단지까지 포함해 7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신청사 조성 시 공무원 고정수요 및 방문객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서대구 세무서·행정복지센터 등이 인접해 있고 두류 젊음의 거리도 가깝다. 상가 전용률은 평균 79.9%로 타 상가에 비해 높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마련되며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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