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이후 10년만에 선보이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의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6월 베일을 벗는다.
플레이엠는 12일 “데뷔 유력멤버로 구성된 가칭 플레이엠 걸즈가 정식 데뷔명을 위클리로 확정하고 총 7명의 데뷔 확정 멤버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11일 오후, 위클리의 팀 로고 및 프로필 사진과 함께 팬카페, 네이버 V라이브 등 공식 소통 채널을 오픈하고 6월 출격에 나설 위클리의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총 7명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만 17세의 원석들이다.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매일 만나고 싶은 소녀들의 친근한 매력을 전할 위클리는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까지 두루 갖추며 글로벌 K팝 시장에 차별화된 존재감을 제시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식 활동 명이 발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12일 멤버 지한의 캐릭터 필름 ‘더 위클리 스토리(The Weeekly Story)’ 영상을 시작으로 위클리의 첫 공식 콘텐츠 공개에 나섰다.
상큼 발랄한 미소로 엔도르핀을 가득 선사하는 2004년생 ‘열정소녀’ 지한의 매력이 드러난 첫번째 캐릭터 필름은 공개 직후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매일 0시에는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이수진, 먼데이의 캐릭터 필름이 공개될 계획이다.
이 캐릭터 필름은 위클리 멤버 전원이 지닌 성격과 캐릭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물로, 베일에 쌓여졌던 멤버 각각의 매력들을 한층 상세히 파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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