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순 '초원부영'의 전용 60㎡ 3층 물건이 실거래가 4억9,0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3월 하순 4억9,9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8% 떨어진 것이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자리한 '초원부영은 1992년 완공된 13개동 총 1,743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3.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37.85㎡ 2억6,943만원(0.56%↑) ▲ 50㎡ 3억6,160만원(1.90%↑) ▲ 60㎡ 4억7,873만원(1.76%↑)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70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7,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1건, 중위거래가 9억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48건, 중위거래가 7억8,450만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76건, 중위거래가 5억2,7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36건, 중위거래가 1억2,950만원), ▲경기도 안성시(26건, 중위거래가 9,750만원), ▲경기도 포천시(5건, 중위거래가 9,025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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