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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테크노파크,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 ‘바우처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바우처지원사업 5월 11일 ~ 5월 22일 1차 모집

- 바우처지원사업 공급기업 상시 모집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11일부터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지원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장정체 해결 촉진 및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모델(BM)이나 창의적인 제품(기술)을 사업화하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시기 및 지원내용을 기업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지원항목은 기술지원(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제품고급화, 인증지원, 특허지원), 사업화지원(디자인, 브랜드개발, 상품기획, 마케팅, 컨설팅, 전시회)이다. 단일지원 및 패키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메뉴와 지원금액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올해, 신청기업의 사업화지원 요구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급기업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기업의 사업수행을 맡을 공급기업이 사전에 확보되어 있다면 기간 내에 공급기업으로 신청해 수행할 수 있으며, 확보된 공급기업이 없다면 신청 홈페이지(RIPS)에 등록되어 있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매칭에 어려움이 있을 시에는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추천 후, 신청기업화 협의 후 매칭한다.



바우처지원사업 신청은 1차로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을 통해 가능하다. 공급기업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되며 상시로 접수하고 필요 시 수시로 평가를 진행해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사업화지원을 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서울스텝,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수출활성화, 국내외 마케팅으로 매출증가를 이뤄내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만족도조사 결과처럼 올해도 기업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체계를 갖춰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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