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은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지원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최대 1,000만원이다. 단, 연체가 있거나 신용불량일 경우 제외된다.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 등록증을 갖춰 13일과 14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6층 강당에서 추천서를 받은 뒤 경남은행 울산 전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나눔 소상공인 긴급 자금 지원이 시작되는 13일 소상공인 현장 경영컨설팅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참여해 소상공인 실정을 듣고 특별자금 지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울산시와 손잡고 추진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긴급 자금이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경제를 뒷받침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긴급 자금이 마중물이 되어 다시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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